2015년 11월 21일 토요일
Case #41 - 동요하게 만드는 클라이언트
프란시스는 내가 꺼려할 정도로 기침을 했다. 나는 그녀에게 기침하는걸 무시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주 그런말을 듣는다했다. 그래서 나는 그녀의 행동이 확연하게 나의 시선을 그녀에게 모으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일들을 뒤척이게 하는것을 주제로 세션을 넓혀보았다. 나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데는 좋은 방법도 있다고 했다. 특히나 혁명가들과 코메디언들이 잘하는 일이라 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사회나 단체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 얘기했다. 나는 불안하게 만드는 일을 다른 식으로도 표현해보려 했다. 그리고 그런 행동으로서 그녀의 시각을 넓히며 선택지를 늘려주려 했다. 그래서 세션에 있던 사람들을 불러모아 그녀가 그들이 그녀에게 눈치채게 하게끔 해보라고 말하며 세션을 이어가보았다. 그녀는 한사람의 볼을 땡겨보거나 다른 사람의 발 위에 누워보는 행동등을 보였다. 그녀는 여러가지 조금씩 행동을 바꿔가며 그녀가 생각하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방법들을 보여주었다. 나는 그녀가 가족과의 관계에서 어떤식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녀가 말하기로는 그녀의 어머니는 현재로 불륜관계에 있었다한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몇년째 불륜관계에 있었다고한다. 당연적으로 그녀는 행복한 상태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나는 그녀의 가족관계에 너무 간섭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그녀의 어머니의 불륜관계가 마치 그녀 자신이 집에서 뛰쳐나온것이 잘못으로 비롯된것같았서 죄책감을 지니고 있었다고한다. 나는 그녀가 한 일들이 결코 그녀의 어머니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는 주제를 다시 그녀에게로 돌려보려했다. 나는 그녀에게 그녀가 지금 너무 나를 경렬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나의 시선은 그녀가 전부 받고들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런 부분이 그녀에게서 빠진 부분일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부모는 바쁜 상태였고, 그녀에게 많은 시간을 베풀어주지 못했다. 때때로 같이 할때는 너무 리액션이 깊었다고한다. 그녀는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관심은 포지티브한 쪽의 모습을 원하는듯했다. 나는 그녀의 그런 부분을 납득하면서 그녀에게 최대한 다른 사람을 귀찮게 혹은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이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것을 알려주며 나의 시선을 그녀에게 모았다. 비록 그런 시선들이 좋은 것이 아닐지라도 그녀에게 간다는 점은 장점으로 인식해야할지 모른 상태였다. 나는 그녀에게 지금 나와 세션의 그룹원들 전부가 주고있는 시선을 그녀에게 인식해달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룹원들의 시선에 조금은 눈치챈듯했다. 그리고 그녀의 주위의 몇명이 동요하는게 보였다. 그런 그녀는 차츰 주위의 동요한 모습과 다이나믹한 요소들이 그녀의 눈에 뜨이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에게 내가 주는 시선을 전부 다 느껴달라고 했다. 나는 정말 다운된 상태였다. 자주 실험은 창조적인 면과 내면을 나타내는 법인데 그런 점들이 부족해 보였다. 나는 마치 평평한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그런 나의 감정을 알렸다. 그리고 그녀는 알겠다고 답했다. 그녀는 그녀의 남편에게서도 그런 비슷한 평가를 받은적이 있다고한다. 그리고 그녀 자신도 그렇다했다. 그런뒤, 우리는 완전히 나와 그녀의 실험에 공간의 모든것을 집중시키려했다. 보통은 그런 상태에 있을때는 무언가 기분이 오고 가는 법인데, 그녀와는 아무것도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건 아주 어렵고, 나의 창조적인 면도 전부 사라져가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나는 이런 일에 익숙치 못했다. 그녀는 나의 창조적이라는 단어가 맘에 든듯했다. 그녀는 나에게 무언가 크게 동요하게끔 만드는 일을 해보고 싶다했다. 나는 그녀에게 해보라고 권했다. 나는 아무것도 없던 평지에서 무언가 여러가지 색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듯했다. 이건 마치 사람과의 무언가 셰어할때만 나오는 빛이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마치 그녀안에서 무언가 빠져나오기 시작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건 보통 일들이 이어지는 때와는 달리 랜덤하게 일어난 형태의 변화였다. 역시 동요의 테마와 걸 맞는 듯한 일이었다. 게스탈트에선 보통 목표와 과정들이 이어지는 형태로서, 마치 강이 흐르는듯한 모습을 그리고 참가자와의 일들을 이어주는 역할들이 중요하다. 그와 같은 형태로 일을 이어주면 보통은 퍼즐이 완성되는 듯한 내면에대한 재료들을 차곡차곡 모아주는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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