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8일 수요일
Case #40 - 도움이 필요할때와 독립심이 필요할때
마사는 눈가에 눈물이 가득한 상태로 입술을 깨물었다. 나는 감정을 내보이지 않으려 애쓰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녀에게 숨을 쉬어보라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옆에 있어주었다. 그 뒤, 눈물이 더욱 더 흘러내렸다. 그녀가 왜 슬픈지에 대한 이야기는 이러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다른 도시에서 일하고 있으며, 나머지 가족들은 다른 작은 도시로 옮긴 일때문에 그녀가 그녀의 어머니의 부모와 지내게 되었다한다. 그런데 그녀의 할아버지가 자주 그녀의 가족을 괴롭혔다고한다. 아이들이 자주 소리를 내서 할아버지가 밖으로 내보내려고 쫓아내려고 짐들을 꾸려서 밖에다가 내놓은 적이 몇번이고 있었다한다. 전에 그녀의 자매도 할아버지와 같이 산적이 있다한다. 그리고 때때로 그녀의 어머니와 같이 방문하러온적이 있다했다. 할아버지는 자주 마사에 대해 지적할 점이 많았고, 그녀를 자주 그녀의 자매와 비교했다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자기 자신이 마련한 집에 옮길 수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아주 아름다웠기에 부근의 남자들이 자주 집에 들렸다고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쫓아내려했지만, 한번은 그녀의 어머니가 불륜의 관계를 가졌다고한다. 마사는 그 남자가 올때마다 두려워졌다고한다. 그녀의 불륜이 알려졌을때, 그녀는 이웃에서 나쁜 소문이 펼쳐졌다. 그리고 마사는 학교에서 놀림받았다고한다. 그런뒤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왔다고한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그녀의 어머니를 때렸다고한다. 트라우마는 계속되었다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아픔과 고통이 가득했다. 이야기의 도중 그녀는 나의 손을 아주 힘세게 잡았다. 우리는 그렇게 앉으며 그녀가 침착해질때까지 기다렸다. 사이코테라피에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때로는 아주 예전의 이야기, 죽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반복된 이야기등등이 있다. 그런 이야기들은 정말 어쩔수 없는듯한 일들이 많다. 그런 이야기들은 마치 다른사람들에게서 동정심을 사게되게끔 존재하는 듯한 일들이 많다. 이런 이야기들은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며 얘기가 나온다. 이야기들은 실험과 감정들을 통해서 생생하게 불려들어져온다. 이 이야기는 정말 와닿는 느낌을 주었다. 이야기는 30년전부터 이어진다. 그리고 적합한 상황에서 놓아졌고, 불려들여져 왔다. 나는 그녀의 손을 놓으며 얘기를 나누었다. 마사는 지금까지의 여럿 일중에 조금씩 빛을 되찾은 일이 있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비록 콩과 빵만을 먹는 입장이었지만, 그녀의 가족과 아주 가까웠다고한다.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들, 특히나 첫번째 사람은 아주 사랑이 깊었고 그녀의 고통스런 가족생활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타입들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도움주는 타입의 남자를 만나서 지금은 남편도 그런 타입이라했다. 아주 좋은 이야기로 들렸다. 하지만 20년 정도가 흐른뒤, 그녀의 자식들이 다 큰뒤, 그녀는 좋아하던 일자리도 그리 석연치않아졌고 예전의 고통스런 가족관계에서 벗어날때쯤엔 그런 감정이 이어졌다한다. 그녀는 자기 자신의 육성을 위해 새로운 방향을 찾으려했다. 그리고 일도 바꿔보려했다한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그걸 도우려하지 않았다고한다. 그둘의 관계는 서로를 도움으로써 존재할 수가 있었던 것인데, 지금은 다르게 되었다한다. 나는 그래서 [Parallel/평행성]을 지적했다. 그녀는 그녀의 깊은 트라우마때문에 나를 필요로해 보였다. 하지만 세션이 끝날무렵, 그녀는 끝내 내손을 놓아주며 내가 그저 곁에 있어주었다. 나는 그녀에게 그녀의 남편에게 얘기할수 있는 말들을 건내주었다. 그녀가 필요한것을 도와주는 형태로 그녀가 왜 사회에서 독립적이게 되고싶은가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어떤식으로 얘기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남편이 왜 불안해하는지도 설명해주었다. 나는 그러므로써 그녀가 여러가지 남편에게서의 도움을 받으리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렇게 안도할 수 있으리라고 나는 보았다. 이렇게 세션이 끝나가는 점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그녀 자신이 어떤식으로 자기 자신을 세션속에서 육성되는 과정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테고, 그녀의 삶에 있어서 어떤 관계와 그녀의 입장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으리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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