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0일 월요일
Case #30 - 성에 관련 짓지 않아도 되는 좋은 이유
브리짓은 자신의 등허리 부분과 생식기관 주위가 늘 싸늘하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이혼뒤 5년 동안 쭈욱 새로운 파트너를 찾지 못하였다고한다. 그녀는 전남편에게 많은 고통을 느꼈다고한다. 전남편과의 관계는 여러모로 좋은 편이었으며 열심히 잘 하는 타입이었지만, 성적인 면에서는 무덤덤했다고한다. 나는 그녀에게 어떤식으로 아픔을 받았는가를 물었다. 하지만 그녀는 제대로 답변을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그를 아주 가깝게 여겼다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런점에서 고통을 느꼈다고한다. 그녀의 말로는 전남편은 나쁜일을 한적은 거의 없어보였다. 그래서 나는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봤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완전하게 느끼지 못한다고 하였다. 나는 나만이 가지고 있던 나만이 느끼던 단절감에 대해 알려주었다. 완전하게 내 안에 무언가 있다고 느낀 적은 없다고 그녀에게 알려주었다. 그녀는 아마도 그런 자신의 분열/단절감은 그녀의 남형제가 그녀가 8~16살일적에 부모에게 맞는걸 봤기 때문일거라 했다. 그는 인신매매범들에게 납치되었다고한다. 그리고, 겨우 5년정도 뒤에 그녀의 그런 남형제한테서 한 편지가 도착하고 그는 구조되었다. 그 뒤, 그는 길거리를 헤매며 구걸을 하며 물건을 훔치다가 감옥살이를 몇번 한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그녀에게서도 물건을 훔치거나 한적이 있었다고한다. 15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신뒤 그는 행복하고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었다한다. 그녀는 그런 폭력에게서 그를 구할 수가 없었던 것에대해 죄책감을 느꼈다고한다. 나는 그런 시기에 처했을때의 그녀가 누구에게도 도움받지않고 쓸쓸히 지냈으리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는 아직도 아픔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본다했으며, 옆에 앉은뒤, 나의 팔로 그녀를 감싸주었다. 그녀가 최대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느낌을 불어넣으려했다. 그리고 나는 최대한 그녀와 함께 그 지난 시간들을 같이했듯한 느낌을 받기위해서였다. 나는 이렇게 그녀가 조금씩 눈물을 흘리며, 아픈구석을 보이고 숨을 고르게 쉬지못하는게 보였다. 나는 그녀를 꼬옥 감싸주며, 숨을 고르게쉬고 옆에있어주며 그녀의 아픔과 눈물들을 다 들어주었다. 조금 뒤, 그녀는 우는걸 멈추고, 아주 조용하고 가만히 있었다. 나는 이해심을 표현하는 말들을 건내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일어난뒤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나에게 무언가를 주고싶다고 얘기했다. 나는 무언가 그녀안에서 바뀐걸 느낄 수가 있었다. 내가 불어넣어준 에너지를 그녀에게서 느낄 수도 있었다. 나는 그런 따뜻함을 잘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따뜻함을 느끼기 시작하였고, 그녀의 온 몸이 따뜻해짐을 느낄수가 있었다. 나는 그녀가 나에게 무엇을 줄지를 의문했다. 허나, 그녀는 무슨 말을 할지 몰랐었다. 조금 뒤 그녀는 이렇게 얘기했다, "내 눈과 당신의 눈을 키스시키고 싶어요." 나는 그녀의 개방된 상태를 느낄 수 있었고 서로에게 에너지가 흐르는걸 느낄 수가 있었다. 이제 당신은 자신에게 돌아왔으며, 어떠한 관계도 가질 수가 있다고 답변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는 그녀가 세션을 시작했을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것을 볼 수 있었다. 처음 그녀는 아주 얼은듯한 감정과 몸이 무덤덤했단 것이었다. 나는 조금 대각선을 그려보며 그녀가 가지고 있던 여러가지 문제들을 파고들어보니, 그녀의 가족문제가 보였었다. 트라우마에서 생긴 깊은 상처와 남형제가 완쾌된 뒤에도 느낀 죄책감들이 그녀를 속박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 고통들을 다 지우고 누군가에게서 도움을 받지 않은한 자립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이러한 경험이 그녀를 힐링시킬 수가 있었고, 그녀는 아픔과 죄책감을 두고 갈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이제서야 그녀의 성에 대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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